국민대표 음식 중 하나인 삼겹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먹는 먹거리 중 하나인데요 이 삼겹살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아시는지요?
대부분 삼겹살이라고 하면 지방이 껴있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데요 하지만 이 삼겹살이 어떠한 음식과 먹을 때 최고의 궁합이고 어떤 음식과는 최악의 궁합인지를 아시는지요 대부분 삼겹살을 구울 때 후추를 뿌리고, 상추와 싸서 드시고는 합니다.
이외에도 참기름에 찍어 먹는 등 삼겹살과 같이 먹었던 음식들이 과연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최악의궁합
후추
많은 사람들이 삼겹살을 굽거나 요리를 할 때 후추를 뿌리면서 조리를 합니다.
바로 누린내를 제거해 준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후추를 뿌리는데요.
하지만 고기에 후추를 먼저 뿌리고 조리를 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 물질이 생성이 됩니다.
그렇기에 삼겹살과 후추는 최악의 궁합입니다.
한 실험에서는 후라이팬에 후추를 넣고 볶으면 아크릴아마이드가 4배 증가하였고 오븐에서 조리했을 때에는 무려 37배나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조리 전에 후추를 뿌려 요리를 하는 잘못된 습관은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많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모든 조리가 끝난 뒤에 후추를 뿌려주는 것이 정석이라 합니다.
이처럼 아크릴아마이드는 화학 물질로, 고온에서 아미노산과 당의 반응으로 생성이 됩니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빵 등 주로 고온 조리 과정에서 발생이 되는데요 여러 연구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가 대량으로 섭취를 하게 될 경우 동물 실험에서 암 유발이 가능한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인강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 신경에 영향을 주어 심할 경우 사지 마비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요리를 할 때 너무 높은 고온에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아크릴아마이드 섭취를줄일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은 건강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WHO에서 정한 아크릴아마이드의 함량 기준은 음용수 내 0.0PPb 수준 입니다.
비타민C
여러분 아질산염이 암을 유발한 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아질산염을 대부분의 음식, 심지어 채소로부터도 생성이 되는데요.
때문에 삼겹살을 먹을 때에도 아질산염 섭취를 피할 수 없습니다.
삼겹살과 같은 기름이 많은 음식과 비타민C는 최악의 궁합입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알려진 비타민 C는 아질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기에 과거에는 비타민C가 위에서 위암 발암물질의 생성을 막는다는 연구들이 많았기에 대부분이 비타민C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위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틀렸습니다.
삼겹살과 같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섭취 시에는 위암 발생 물질을 무려 140배나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절대로 삼겹살을 먹을 때 비타민C를 같이 드시면 안 됩니다.
최고의 궁합
상추
삼겹살 하면 상추를 빼놓을 수가 없죠
우리나라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같이 먹게 되는 음식이 바로 상추인데요.
먼저 삼겹살과 상추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그전에 탄 삼겹살을 먹게 되면 몸에 안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계시지요?
벤조피렌은 황색 결정으로 석탄의 타르 중에 존재하는 발암성물질입니다.
벤조피렌은 탄화수소, 아미노산, 전분, 지방산 등을 600℃ 이상으로 가열함으로써 생성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삼겹살 등 육류는 보통 0.9ppb 정도의 벤조피렌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게 태운 고기는 벤조피렌이 크게 증가합니다.
수치로는 무려 2.6~11.2ppb까지 올라가게 되는데요.
벤조피렌은 육류 지방이 불꽃에 떨어지면 생성되고
그 연기가 육류 표면에 묻어 벤조피렌 농도가 증가하니 육류를 숯불에 구울 때는 지방이나 육즙이 숯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벤조피렌은 체내에 축적되면 암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즐겨먹던 상추가 삼겹살과 같이 섭취할 시에 벤조피렌을 가장 잘 막아주는 채소라고 합니다.
고기를 먹을 때 괜히 상추를 싸먹는 것이 아니였지요.
여러분들도 꼭 삼겹살을 먹을 때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먹되 상추를 꼭 싸서 먹기를 바라겠습니다.
참기름
우리 조상님들은 과거부터 고기를 참기름에 찍어 먹곤 하셨는데요 기름을 기름에 찍어 먹는 것 같아서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삼겹살과 참기름은 최고의 궁합입니다.
참기름에 포함된 필수지방산이 삼겹살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흠수를 억제하는 기능을 도와주는다고 합니다.
참기름에는 굉장히 강력한 항산화제인 물질인 세사몰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이 세사몰이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아질산염을 제거하는 기능으로 작용하여
결과적으로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이 삼겹살을 드실 때에는
후추를 뿌리실 때에는 조리 후에 뿌려서 드시고,
꼭 상추와 참기를 곁들여서 드시되,
비타민C가 포함된 음식과 절대로 드시지 마시길 주의 드립니다.
하지만 과도한 기름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당한 섭취량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