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인삼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가공 방법에 따른 인삼의 여러 가지 명칭과 인삼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삼의 종류
인삼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약용식물로
뿌리가 마치 사람과 닮았다고 해서 인삼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러한 인삼은 가공 방식에 따라서
수삼, 미삼, 건삼, 백삼, 홍삼 등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은
수삼, 백삼, 흑삼, 홍삼 등이 있습니다.
수삼
수삼은 산에서 막 채취하여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은 날 것은 상태를 수삼이라고 합니다.
백삼
백삼은 캐낸 인삼의 껍질을 벗기거나 말린 것은 백삼이라고 합니다.
홍삼
여러분이 가장 많이 아시는 것 중에 하나일 텐데요 홍삼이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수증기를 이용해서 쪄서 말려낸 인삼을 홍삼이라고 합니다.
흑삼
흑삼은 인삼을 수증기로 쪄내고 말리기를 반복한 것을 흑삼이라고 합니다.
각 인삼의 효능
수삼
항암 효과 및 항당뇨
여러분 사포닌이 항암성분인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죠 인삼에는 수분함량이 70%가 넘어가
수용성 알칼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바로 이 안에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포닌은 항암뿐만 아니라 당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은 꼭 섭취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백삼
신경보호 및 기억력 증진
인삼의 성분이 70%가 넘어가는 것에 비해 백삼은 말리기 때문에 수분함량이 15% 이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건조 과정에서 수삼의 성분들이 안정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보통 1~2년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삼은 건조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이 증가하며 신경보호와 기억력 증진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홍삼
항암효과 혈관 질환 예방
여러분이 가장 많이 접한 인삼의 한 형태일 텐데요 원래 홍삼은
인삼의 효과를 증진시키기보다는 보존성을 길게 하기 위해서 인삼을 수증기를 통해 쪄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쪄내는 과정에서 사포닌 성분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약효가 증가되어 항암과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흑삼
항산화 작용
따라서 일반적인 날것의 인삼보다는 건조시키거나 수증기를 통해서 쪄낸 인삼이 더욱 몸에 좋다는 사실 이러한 수증기를 이용해 쪄내고 말리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인삼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 성분이 열을 받게 되고 결국 갈변을 하는 상태가 되는데요
이렇게 수차례 반복하다 보면 색깔이 검게 바뀌게 되고 이러한 모습이 흑색과 같다고 하여 흑삼이라고 불립니다.
이 반복 과정에서 인삼에 말톨이 생성이 되고 결국 항산화 작용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인삼 섭취에 주의해야 할 분들
이렇게 몸에 좋은 역할만 하는 인삼이지만 과섭취와 오남용은 몸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미국에서는 인삼 오남용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있을 만큼 인삼 복용의 부작용을 특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삼 오남용 증후군이란 인삼 제품을 과 복용하거나 장기 복용할 경우 그 중 약 10% 정도가 고혈압, 불면, 피부발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면역계의 이상 질환자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루푸스 등을 앓고 계신 분들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인삼을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 활동이 편치 않은 분들
배변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은 인삼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열이 많은 사람들도 섭취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의사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섭취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여성 호르몬 이상 반응이 있으신 분들
인삼과 홍삼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삼은 혈액 작용을 빠르게 하여 혈류량과 혈액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과 복용시 부정 출혈이 발생하거나 생리량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삼을 섭취 후 유방통, 유방 부종, 여성형 유방 등 다양한 부작용들이 보고 되었다고 하니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꼭 담당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인삼의 적정 섭취량
인삼은 3개월 이내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6개월 이상 섭취하는 장기간 복용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